여름휴가로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로 향했다. 일본은 5~6년 전까지 출장과 더불어 도쿄 만 네 번을 가봤고, 일본의 다른 지역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각국 입국 심사에 변화가 있었기에 일본도 가기 전에 알아보니 입국 수속 온라인 서비스까지 생긴 것을 알았다. 접속해 보니 올해(23년) 4월 29일부로 검역 절차가 있었던 것 같다. 우리 가족은 백신을 안 맞았거나 기껏해야 2차까지가 전부라 아마 검역 절차가 있었다면 일본 여행은 가지 않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본 입국 수속을 위해서는 Visit Japan Web 서비스에 접속해서 필요한 사항을 모두 마쳐두는 것이 편리하다. 과거에는 종이로 된 입국 카드와 세관 신고서 양식을 기내에서 승무원에게 받아 작성을 했었는데, 이제는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