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랑스 파리 여행
디즈니랜드 (Disneyland - PARIS)
「티켓(입장권) 구매 및 가는 방법」
파리는 처음이라~ ㅎㅎ 도쿄 디즈니랜드도 너무 좋았었는데, 파리는 어떨까~ 기대가 컸다.
기대가 컸던 만큼 파리 여행 일정에서 디즈니랜드에 온전히 하루를 할애했다.
결론적으로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었지만 디즈니랜드는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모두 만족할 수밖에 없는 듯하다.
그럼 그 여정을 되짚어 본다.
티켓(입장권) 구매
티켓은 클룩, 마이리얼트립, kkday 등 판매처가 여럿 있으니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면서 최저가로 잘 찾아보면 된다.
디즈니랜드 티켓은 크게 두 가지 옵션이 있다.
1) 디즈니랜드 파크와 2)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 2개의 파크로 구분된다.
모두를 볼 것이냐(2 PARKS) 아니면 한곳만 볼 것이냐(1 PARK)이다.
그리고, 1일, 2일, 3일, 4일권에 따라 가격이 나뉘고, 날짜에 따라서도 가격이 달라진다.
1 Park는 1일권만 가능하다.
우리는 여행 출발 전 클룩을 통해 하루 동안 디즈니랜드 파크와 스튜디오 파크 모두 보는 것으로 인당 81유로, 당시(23년초) 한화 약 10만 4천 원 정도에 다음과 같이 티켓을 미리 구매했다.
위 티켓에 '1 DAY 2 PARKS'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처럼 두 곳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구매했다.
모바일로 티켓을 가지고 있어도 되지만, 혹시나 해서 출력도 해갔다.
입장을 해보니, 티켓에서 중요한 것은 QR코드와 티켓 이용일이었고, 출력해 가서 그런지 출력한 티켓만 사용했다. ㅎㅎ
파리에서 디즈니랜드로 지하철 이용하기
우리는 Chatelet Les Halles (Châtelet-Les Halles) 지하철역에서 RER 기차 A 라인을 타고 디즈니랜드로 갔다.
Chatelet Les Halles (Châtelet-Les Halles) 지하철역은 파리에서... 아니 유럽에서 가장 큰 지하철역 중 하나라고 한다.
정말 크긴 컸다.
나비고를 구매하지 않았기에 디즈니랜드로 가는 기차표를 구매해야 했고, 키오스크에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
반드시 왕복 티켓으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디즈니랜드에서 올 때 많이 붐비기 때문에 왕복 티켓을 구매해 놓으면 올 때 표 산다고 대기할 필요 없이 편하게 탈 수 있다.
지하철 타는 곳은 빨간색의 A 노선을 표시한 곳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나 디즈니랜드로 가는 곳은 다음과 같이 미키마우스로 눈에 띄게 표시해 두고 있어서 찾아가기 쉽다.
위와 같이 풀네임은 아니어도 곳곳에 미키마우스 머리 모양의 표시를 잘 찾아가면 된다.ㅎㅎ
또한 A 라인은 A4 노선으로 가는 기차를 타야 한다.
Chatelet Les Halles (Châtelet-Les Halles)역에서 디즈니랜드(Marne-la-Vallee Chessy)까지 전체 경로를 보면 다음과 같다.
환승없이 한번에 갈 수 있다는 것이 최대 장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우리가 탄 기차는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2층이어서 기차가 아~주 높을 줄 알았지만, 일반 기차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1층이 반지하 정도로 내려가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1층에 앉으면 승강장의 사람들 다리가 눈에 보인다. ㅎㅎ
열차 안에서 현재 열차가 어디를 가고 있는지 모니터로 확인이 가능하고 디즈니랜드 역을 알리는 미키마우스 표시가 보이면 내리면 된다. ㅎㅎ
약 45분 정도 달린 것 같은데 체감상으론 금방 도착한 거 같았다.
종착역인 Marne-la-Vallee Chessy에 도착 후 지상으로 올라가면 바로 디즈니랜드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ㅎㅎ
파리 - 디즈니랜드 (Disneyland - PARIS)
도착해서 Marne-la-Vallee Chessy 역에서 나오면 바로 다음과 같이 입구가 나타난다.
위 사진의 입구 위치는 아래 지도에서 '노란색'표시의 도착역 출입구로 나와서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현재 위치'라고 표시해 둔 곳이다.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해 둔 입구에서는 소지품 검사를 하고 들어온다.
조금 더 확대해서 실사로 보면 이런 느낌이다.
위 지도에도 표시되어 있었고, 입장권을 구매할 때도 그랬듯이 파리 디즈니랜드는 '디즈니랜드 파크'와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로 2개의 파크로 나뉜다.
파크별 개장(운영) 시간이 다르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가 좀 더 일찍 끝나기 때문에
2개의 파크를 모두 이용할 계획이라면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를 먼저 이용하는 것이 낫다.
공원 개장 시간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하다.
■ 공원 개장 시간 확인하기 https://www.disneylandparis.com/en-int/calendars/park-hours/
Calendar and opening times | Disneyland Paris
www.disneylandparis.com
입장해서는 우리는 바로 빨간색 화살표를 따라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로 향했다.
파크 입구에서 티켓 확인을 하는데 티켓의 QR코드를 게이트에 있는 스캐너에 읽히면 된다.
위 두 사진(스튜디오 파크 입구 - 입장 전/후 사진)이 아래 지도에서 초록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입구'를 중심으로 찍은 사진이다.
입구에서 티켓 확인을 하고 들어오면 위 지도에서 노란색 동그라미로 표시한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건물'을 지나면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파크'로 들어가게 된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건물로 들어서면 다음과 같은 광경이 펼쳐진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건물로 들어가서 계속 직진해 건물 끝에 가면 나가는 문이 나타나는데 그 문을 나서면 스튜디오 파크가 눈에 들어온다.
할리우드에 가보진 않았지만 ㅎㅎ
할리우드에 많은 영화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 것과 같은 분위기를 느꼈다.
눈을 조금 왼쪽으로 돌려보면 'HOLLYWOOD TOWER'(할리우드 타워)이라는 건물이 눈길을 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놀이 기구를 타러 다닌다. ㅎㅎ
파리 디즈니랜드에 대해 간략히 남겨 두려 했는데, 생각보다 남기고 싶은 부분이 많아서 다음에 이어서 하고자 한다.
- 다음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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