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프랑스 파리 여행
〈4인~5인 가족 숙소〉
에어비앤비(airbnb) - M12 5인용 아파트
(M12 Appartement pour 5 personnes)
큰 틀에서 계획을 완료한 후에 상세 일정을 짜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한 것이 숙소 정하기이다.
하루하루 동선을 정하기 위해서도 숙소가 출발점이자 종착점이 되는 것이 숙소라 생각되고, 매일의 여행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즐기기 위해라도 편안한 안식처인 숙소를 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파리와 로마에 각각 4박 5일간 지낼 숙소를 정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다.
구글맵을 시작으로 에어비앤비, 아고다와 같은 숙박 예약이 가능한 앱들을 활용해 보기도 했다.
괜찮아 보이는 숙소를 발견하면 후기를 비롯해 포스팅을 검색해서 알아보면서 알아본다.
우리는 4인 가족이기에 숙소를 정함에 있어서
아주 당연한 얘기지만 4인이 잠을 자는데 불편함이 없어야 하므로 최소한 아이들은 독립 침대인 게 좋았기에 더블 1개, 싱글 2개는 되어야 했다. 그리고 침구류는 깨끗해야 했다.
위치는 가급적 도심 중심부에 가까운 곳으로, 그리고 파리든 로마든 한 곳은 조식이 나오는 곳으로 해야겠다는 최소한의 기준을 가지고 알아봤다.
리뷰가 적은 곳은 가급적 피했다.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은 리뷰가 적을 수밖에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리뷰가 적으면 어떤 곳인지 가늠이 전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숙소 위치
그래서 정한 곳이 파리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알아본 5인용 아파트다.
[에어비앤비 M12 5인용 아파트 위치 구글맵]
숙소 위치는 보면 알겠지만, 루브르 박물관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위치는 아~주 괜찮았다.
주변에 식당도 많고 센느 강변을 산책하고 들어가기에도 괜찮은 위치에 있다.
숙소 전경
주소를 14 Rue Mandar로 찍고 찾아오면, 위 사진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숙소 앞 골목에서 숙소를 바라보면 숙소 위치는 2층의 노란색으로 표시한 곳쯤 된다. ㅎㅎ
1층 출입문은 빨간색으로 되어 있어 눈에 쉽게 들어온다.
도착 며칠 전부터 호스트로부터 셀프 체크인에 대한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는데, 안내받은 비번으로 1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서 계단을 이용하거나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가면 숙소를 찾을 수 있다.
엘리베이터는 있으나, 1인이 타면 꽉 차는 크기라 짐을 올리는 정도로 이용하는 게 좋다. ㅎㅎ
처음에 엘리베이터가 있다고 알고 갔는데 안 보여서 한참 찾았는데 눈앞에 있는 이 문이 엘리베이터라는 사실을 알고는 조금 당황스러웠다. ㅎㅎ 그래서 한 명이 짐과 함께 올려 보내고 나는 계단으로 올라갔는데 계단이 훨씬 편하다. ㅎㅎ
숙소 평명도
숙소를 살펴보기 전에 이해를 돕기 위해 평면도를 그려봤는데 다음과 같다.
위 평면도와 함께 에어비앤비에 숙소 소개용 사진과 매칭해서 보면 다음과 같다.
거실 (벽장 침대와 소파 침대)
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공간에는 벽장 침대와 소파 침대가 있고, TV와 식탁도 창가에 배치되어 있다.
벽장 침대와 소파 침대를 펼치면 이렇다.
아주 넓고 아늑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숙소 소개에 포함된 사진이라 감안하고 봐야 한다.
실제 내가 찍은 사진이 거의 없어서, 느낌을 잘 공유하지 못하는 게 아쉽다. ㅠ.ㅠ
부족하나마 내 폰으로 찍은 사진 몇 장을 공유하면 다음과 같다.
실제는 새하얀 빛을 내는 조명이 아니라 노란빛을 띈다.
오른쪽 소파 침대 옆으로 건조대를 놓고 있고, TV가 있는 거실장 앞으로 캐리어를 펼쳐 놓은 거실의 모습을 봐도 거실 공간이 그렇게 넓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 4인 가족이 지내기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침실
침실의 실제 모습은 다음과 같다.
아래 사진과 같이 침실 한쪽 벽면에 벽걸이 TV도 있다.
거의 볼일은 없었고 ㅎㅎ 아침에 나서기 전에 잠시 뉴스 정도 봤다.
욕실과 주방
다음은 욕실과 주방이다.
욕실은 넓은 편은 아니지만, 1인이 샤워하고 이용하는 데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고, 깨끗하다.
세면 용품은 충분히 갖춰져 있고,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변기 오른쪽에 세면대가 있다.
주방에도 있을 건 다 있다.
표시를 따로 하진 않았지만 싱크대 아래쪽 가운데 보이는 게 오븐인가 그랬고, 오븐 오른쪽 옆 문을 열어보면 세탁기가 있고, 왼쪽 문을 열면 식기세척기가 있다.
와이파이도 사용함에 불편함은 없었는데, 침실에서는 신호가 잘 안 잡히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침구류도 매우 청결한 편이어서 좋았다.
숙소 주변
숙소 주변에 식당이나 카페 등도 많아서 위치는 정말 좋다.
우리는 매일 아침 숙소 옆에 빵집에서 빵을 사다가 조식으로 했다.
그리고 간식거리나 물, 우유, 맥주 등 필요한 것들도 바로 옆에 있는 식료품점을 이용했는데 매우 편했다.
우리가 여행한 게 1월 말에서 2월 초로 겨울이었지만, 숙소는 매우~ 포근하고 따뜻했다.
숙소를 정리하다 보니 또 가고 싶어진다. ㅎㅎ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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