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PALISADE) - LED RGB 풋등 장착기

더 뉴 팰리세이드 RGB 풋등 장착기

더 뉴 팰리세이드에 엠비언트 라이트가 있다!

그런데... 많이 아쉽다.

 

그리고...

이게 너~~~무 안 밝아요.

P 단에서 D 단으로 변경 시 밝기가 더 줄어들어요.

그리고 문을 열면 도어에 있는 엠비언트 라이트는 꺼져요.ㅎㅎ​

 

과속 카메라가 있는 구간에서는

과속 시 빨간색으로 변경되어 깜빡이면서

속도를 줄이라고 알려줘요.

하지만... 너~~~무 안 밝아요.ㅎㅎ

그래서 주간에는 있는 줄 몰라요.​

 

엠비언트(ambient) 영단어가 의미하는

'잔잔한', '은은한'에는 부합하지만

그래도 너~~~무 안 밝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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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팰리세이드에 풋등도 있다!

그런데... 이건 왜 있는 걸까? 

일반적으로 문을 열거나

실내 전체 등을 켜거나 했을 때

풋등이 켜지는 것만 봐왔는데요.​

 

그래서 어두운 곳에서 

타고 내릴 때 실내 바닥이 보이면 

더 편하게 탈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실내 전체 등을 켰을 때

풋등 까지 들어오면 바닥까지 보여서 좋거든요.​

 

더 뉴 팰리세이드는

'라이프 스타일' 옵션을 추가하면

풋등을 넣어주는데

그것도 1열(운전석&조수석)에만 들어가고요.​

 

더 재미난 건 

미등 연동이라서

미등이 켜지면 같이 들어와요.

더 뉴 팰리세이드 - 순정 '라이프 스타일' 옵션에 포함된 1열 풋등 장착 화면

위 사진이 그 화제의 풋등이예요.
그리 밝지도 않고요. 

이게 뭣하러 들어가는 풋등인지
실내 분위기를 업해주는 것도 아니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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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LED RGB 풋등을 장착하다!

실내 분위기는 좋아졌어요~ㅎㅎ

이렇다 보니

엠비언트 광량이 작아서

큰 비용을 들여서 광량 UP 까진 하고 싶지 않아서

저렴한 RGB LED 풋등을 구매해서 장착해 봤어요.

 

모든 장착을 완료한 사진을 보여 드려요.ㅎㅎ

RGB 풋등 장착 화면

사진을 잘 못 찍어서 ㅠ.ㅠ

느낌 전달이 잘 안되네요.

다른 사진 한 장 더 보여 드려요.

RGB 풋등 장착 화면

부족한 앰비언트를 보완해 주기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맘에 들었어요.

이 정도면 만족합니다~

중고등학생 자녀들도 좋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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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등 장착 준비물

LED RGB 풋등 필수!

제가 풋등을 장착하는 데 사용한 준비물입니다.​

 

1. 풋등 (필수)

당연히 풋등이 있어야겠죠. ㅎㅎ

다른 건 없어도 되지만

이건 있어야 해요.

LED RGB 풋등

제가 구매한 만 오천 원 정도 하는 풋등이에요.

본체(컨트롤러)에 사운드 센서가 있어서

음악 소리에 반응해 깜빡이기까지 하는 기능이 있어요.ㅎㅎ

 

2. 기타 (필수인 듯 필수 아닌)

① 흡음 테이프

롯데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흡음 테이프

 

없어도 되지만

저는 흡음 테이프로 모든 전선을

다음과 같이 감았습니다.

흡음 테이프로 배선 정리

혹시나 모를 소음 예방을 위해서요.

 

② 양면테이프

저 풋등 LED바에 부착되어 있는

테이프는 잘 안 붙어요.

그래서 잘 붙는 '양면테이프'를 하나 준비했어요.

마트에서 구매한 양편 테이프

 

③ 케이블 타이 

LED바를 고정시키기 위해 준비합니다.

1열은 테이프로 붙이고,

2열은 케이블 타이로 묶었어요.

케이블 타이도 벨크로 타입이면 더 좋을 거 같은데

집에 있는 게 검은색 일반 타입이라

그냥 사용했어요.

벨크로 타입이면 언제든 뗐다 붙였다 할 수 있는데

일반 타이는 잘 못하면 잘라내고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④ 리무버

리무버

요런 리무버 하나 있음 편리해요.

배선 정리할 때나 

자동차 1열의 콘솔 센터 덮개를 뜯을 때나 

사용하면 편리해서 좋아요.

하지만, 없어도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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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등 장착하기 - 배선 정리

정말 별거 없어요~ ㅎㅎ

우선 제가 장착할 배선도는 다음과 같아요.

풋등 장착 예상 배선도

센터 콘솔 아래에 '시거 전원잭'을 꽂아서

'본체(컨트롤러)'를 센터 콘솔 앞쪽 아래에 숨기고,

'본체(컨트롤러)'에서 좌/우로 1열 LED바가 뻗어나가요.

 

그리고 

2열은 운전석 쪽 센터 콘솔 아래로 

배선이 2줄 같이 나가다가 

좌측으로 운전석 시트 아래로 LED바 하나 빠지고

나머지 하나는 센터 콘솔 뒷면을 돌아나가서

조수석 시트 아래로 빠지는 구성이에요.

 

먼저 저는 깔끔한 배선 정리를 위해

1열 운전석 쪽 아래 센터 콘솔 박스를 열었어요.

깔끔한 배선 정리를 위해 1열 운전석 쪽 아래 센터 콘솔 박스 열기

위 사진에서 ②번 영역의 노란색 영역을 뜯어야 해요.

 

뜯는 순서는 ①번 빨간색 선으로 표시된 방향으로 

맨 아래쪽 노란색 화살표 부분부터 들어서 올리면

고정되어 있던 클립이 뽑히면서 들려요.

들리면 확! 열어젖히면 안 돼요. 

 

5~8cm 정도 조심스럽게 들어 올린 다음에

②번 빨간색 화살표 방향으로 조심스럽게 빼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②번 영역 안쪽에 클립이 파손될 수 있어요.

 

저곳을 열어서

'본체(컨트롤러)'를 넣고

'리모컨 수신부'를 밑으로 빼고

2열 배선까지 뻗어나가게 자릴 잡아요.

 

실제 작업이 완료된 사진에

배선을 표시하면 다음과 같아요.

운전석에서 바라본 배선도

2열 LED바의 배선은

다음 사진에 노란색 화살표로 표시된 곳으로

전선을 밀어 넣으면 됩니다.

센터 콘솔 아래 배선 정리할 수 있는 곳

센터 콘솔 플라스틱이 살짝 들려요.

그래서 전선을 아래에서 그 틈으로

안 보이게 살짝 밀어 넣어 정리하면 됩니다.

 

조수석 시트 아래로 가는 LED바도

계속해서 센터 콘솔 아래 라인을 따라서

2열 조수석 시트 아래로 갈 LED바 배선 정리하는 곳

위 사진에 노란색 화살표로 표시한 곳으로

리무버 등을 활용해서 전선을 밀어 넣으면

깔끔하게 배선 정리가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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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등 장착하기 - LED바 위치 잡기

위치 잡기가 너~~무 애매했어요~

이제 남은 건

LED바 위치를 잡고

고정시키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서

부족한 배선 정리를 해가면 됩니다.

 

그런데...

LED바 위치를 잡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특히 2열.

 

일단 제가 장착한 곳을 보여드릴게요.

1열 운전석이에요.

① 운전석 LED바 부착 위치

1열 운전석 LED바 부착 위치

LED바가 잘 보이시나요?

AIRBAG 박스 라인 제일 안쪽 끝부분에 붙였어요.

저기 말고는 자리가 마땅치 않더라고요.

더 좋은 자리 있음 댓글로 알려 주세요~:)

저기 붙여서 에어백 안 터질까 봐 걱정되고 있어요 ㅠ.ㅠ

 

조금 더 아래쪽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1열 운전석 LED바 부착 위치

다음은

② 조수석 LED바 부착 위치

여기도 사실 위치 잡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너무 안쪽으로 가면 어둡고

운전석이랑 광량 차이가 너무 나 보이고

그래서 잡은 위치가 아래와 같아요.

1열 조수석 LED바 부착 위치

아래쪽에 툭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있어서

빛이 퍼지는데 간섭이 조금 있을 수 있지만

저 위치가 LED바가 보이지 않으면서

빛도 풍부하게 비치는 것 같더라고요.

 

앞서 언급을 따로 하지 않았는데요.

운전석 쪽에서 '본체(컨트롤러)'를 정리하기 위해

뜯었던 곳에서 조수석 쪽으로 LED바를 빼면 됩니다.

조수석 쪽으로 LED바 빼는 곳

위 사진에서 표시한 곳으로 LED바를 빼내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③④ 2열 LED바 부착 위치

2열 위치를 잡는 게 까다로웠어요.

처음엔 시트 바닥에 붙였다가 떼기를 수차례 했어요.

LED가 바닥을 향하게 하니까

빛이 뒤쪽으로 많이 안 비치더라고요.

1열은 모두 LED가 바닥을 향하고 있잖아요.

그래도 괜찮은 게

1열은 높이가 있어서 

빛이 충분히 퍼질 수 있는 공간이 되는데 반해

운전석/조수석 시트 아래에

1열처럼 LED가 아래로 향하게 부착하니까

높이가 낮아서 빛이 풍부하게 비추지 못했어요.

 

그래서 LED가  뒤를 향하도록 부착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자리를 찾았는데 적당한 곳이 있었어요.

다음 사진과 같이 부착했어요.

2열 운전석 시트 아래 LED바 부착 위치

다음은 조수석 시트 아래에

같은 방식으로 부착한 사진이에요.

2열 조수석 시트 아래 LED바 부착 위치

운전석 쪽과 조수석 쪽 위치와 방향을

똑같이 맞춰주는 게 좋더라고요.

그래야 좌/우 빛이 동일해 보여서 더 깔끔해요.

 

이렇게 말이에요.

2열 LED바 장착 완료

빛도 풍부하게 비춰주고

좌/우가 균일하게 보여요.

낮인데도 밝아서 분위기 UP 하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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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등 장착 이후

욕심이 나지만 다음 기회로~

1열 풋등 (야간)

1열 풋등(야간) - 보라색

1열 풋등(야간) - 파란색

1열은 운전석과 조수석의 부착 위치가 

다르게 장착되었어요.

운전석 쪽이 바닥면과 더 가깝고

조수석보다 시트 쪽으로 조금 더 나와 있기 때문에

밝기가 더 밝은 게 조금 아쉽습니다.

 

2열 풋등(야간)

2열 풋등 장착 완료

2열은 딱 좋은 것 같아요.

 

리모컨으로 8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요.

LED RGB 풋등 리모컨

 

블루투스 연동 제품들은 

더 많고 다양한 색으로 표현이 되는데

제가 구매한 건 이 정도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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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만족합니다.

야간에 넓은 공간이 너무 암흑인데

이 풋등으로 부족한 엠비언트 라이트를

충분히 채워준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히 장착할 수 있는 거지만

시거잭 전원을 선택한 게

나중에 도어나 실내등 연동을 해볼 수도

있을 것 같아서였는데

이 정도로 충분히 만족해서 안 할 거 같아요 ㅎㅎ

이럴 거면 깔끔하게 USB로 할 걸 그랬나.. 싶어요.ㅎㅎ

 

어쨌든 이런 제품 생각하시는 분들 참고되셨으면 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하세요~

 

※ 본 포스팅은 위시랜(wishlan)이 내돈내산으로 직접 사용해 본 내용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