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걸 포스팅할 줄이야 ㅎㅎ
너무 많은 고민을 해서인지
또 그 결과에 스스로가 만족해서인지
꼭 남겨 두고 싶어졌어요.
캘리 트림이라 무선 충전기는 기본으로 달려 있지만
장거리 운행시 T맵이랑 같이 볼일이 있어서
핸드폰 거치대는 있긴 해야 했어요.
팰리세이드 타시는 분들 참고되시길 바라며
저와 같은 삽질은 하지 않으시길 바라며
휴대폰(핸드폰) 또는 스마트폰 ㅎㅎ
거치대(무선 충전기) 장착기 시작합니다.
1차 장착 시도 - 실패!
미리 구매해 둔 게 잘못이었다. ㅠ.ㅠ
차도 나오기 전에
무선 충전기라면 많이 사봤고
이번엔 그래도 이쁜 걸로 골랐어요.
이름하여
"충잘 무선 충전 거치대 VER.3"
를 필두로 해서
"USB 케이블", "거치대1", "거치대2" 까지
여기에 더 나아가
깔끔하게 선도 정리할 필요가 있을 거 같아서 준비했어요.
요 "선 정리 클립 5개"를~ 2,000원 더 주고서 ㅎㅎ
이렇게 총 46,300원 들었어요.
이 정도면 준비는 완벽하다고 생각했어요.
차 나오기 전에 아무리 고민해 봐도
거치대를 장착할 수 있는 곳이
다음 2곳 말고는 없다고 판단했어요.
그래서,
"거치대1 - 장착 자리"에도
할 수 있는 거치대가 있고,
"거치대2 - 장착 자리"에도
할 수 있는 거치대가 포함되어 있는
제품이길래..
그리고 무엇보다 충전기가 다음과 같이
파란색으로 불빛도 나와서 이뻐요~ ㅎㅎ
자! 이제 장착만 하면 되겠다 싶었어요.
[ 송풍구 장착 시도 ]
요 브라켓을 송풍구에 끼워봤어요.
그런데, 이거 자칫 송풍구와 마찰로 인해
나중에 뗐을 때 송풍구가 까질 수 있을 것 같은 불안함.
그래서 위에 표시한 4곳에 폭신한 스펀지 테이프를 붙였는데
팰리에 잘 안 맞아요~ ㅠ.ㅠ
그래서... 실패!!!
그리고 무엇보다
송풍구에 하기에는 시야가 아래로 가야 해서
아무래도 별로일 거 같더라고요.
[디스플레이 베젤(?)에 장착 시도]
요 녀석으로
위와 같이 하려고 했어요.
하지만
브라켓이 너무 작아요~ㅠ.ㅠ
다음과 같은 단점이 있어요.
윗부분이 좁기도 좁고
꺾이는 부분이 접착 테이프로 인해 잘 꺾이지 않는다.
그래서... 또! 실패!!!
2차 장착 시도 - 실패!
디스플레이 베젤 부착용 브라켓(거치대)를 다시 구매~
무선 충전기 본체는
너무 이뻐 포기할 순 없다.
1차 시도를 통해
장착 위치는
"디스플레이 베젤(?)"로 정했다.
여기가 아무래도
운전할 때 시야도 그렇고
딱! 이다 싶었어요.
그래서 여기에 맞는...
괜찮은 브라켓을 구하자!
그래서 구한 것이
다음과 같은 제품이에요.
딱 요렇게 붙일 수 있을 것 같아서
보호 필름 포함해서
14,400원(배송비 포함)을
또 투자하게 됩니다.
배송 올 때까지 또 기다림... ㅎㅎ
물건 받고
얼른 가서 붙여 봤어요.
이번엔 제대로다 싶었어요.
새 차에 덕지 덕지 붙이는 거 싫어하는데
그래도 휴대폰 충전기 거치대는
어쩔 수 없다고 합리화해 봅니다~
이제 남은 건
무선 충전기를 꽂기만 하면 됩니다.
짜잔~~~
헐.. 그런데... 이게... 아니다...
... ... ...
뭔가 불안했어요... 왜일까요?
위 사진은 저의 시야에
최대한 맞춰서 찍은 거예요.
저 충전기의 파란색 빛.
이쁘긴 한데요.
생각보다 위에 있고,
너무 쨍한 빛이어서
야간에 좀 거슬리겠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도 폰을 꽂아두면 되지 뭐.. 했죠.
그런데 말입니다...
이거 실패다!!!였습니다.
왜일까요? ㅠ.ㅠ
제 폰이 노트 10+로 좀 큰 편이에요.
그래서 위로 너무 튀어 올라와요~
그래서 운전할 때 시야에 방해가 됩니다.
T맵이나 다른 걸 보면 모르겠지만
야간에 폰 화면이 눈을 바로 비추는 느낌이라
저는 너~~~무 거슬리는 거예요.
운전도 잠시 해봤는데.. 역시나 였어요.
그래서...
또! 실패!!! ㅠ.ㅠ
3차 장착 시도 - 결과는요?
무엇이든 잘 알아봐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위치는 잡았고
이제 문제는 높이다.
폰을 거치했을 때 높이를 낮추면 된다!
어떡하지...
연구를 좀 해봤습니다.
무선 충전기 본체 뒷면을 보면
거치대 볼에 꽂아지는 곳이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서
거치대에 꽂으면 위로 올라갈 수밖에 없다.
저 위치가 충전기 위쪽으로 자리하면 좋으련만...
그래서...
요놈을 또 투자했어요.ㅠ.ㅠ
주파집 무선 충전기 풀세트
본체만 팔면 좋으련만 ...
그래도
배송비 포함해서
27,400원 휴...
또 배송 될 때까지 기다림...
요놈은
거치대에 꽂아지는 곳이
충전기 본체 윗부분에 있어서
뭔가 될 거 같았어요 ㅎㅎ
아~~~ 이거다 싶은 순간이에요.
야간이라 충전기가 잘 안 보일 정도네요.ㅎㅎ
다시 이전과 비교해서 볼게요~
이제!
핸드폰을 올려 볼게요~
와~~~ 이거였습니다.
이제 시야가 가리지 않아요~ ㅎㅎ
어찌나 속이다 시원하든지요.
이전과 비교해서 다시 볼게요~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무선 충전기를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충잘도 주파집도
무선 충전기 자체는 모두 괜찮습니다~ㅎㅎ
충잘이 이쁜데.. 너무 아쉽게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결국은 성공!!!
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이게 뭐라고 ㅠ.ㅠ ㅎㅎㅎ
마무리는 선 정리
선 정리 클립 괜히 구매 했어~~ ㅠ.ㅠ
이제 남은 건 선 정리ㅎㅎ
선 정리 깔끔하게 하려고 구매한 클립
그런데 이걸 또 덕지 덕지 붙이려니 맘에 안들었어요.
그래서 패트병 같은 걸로 재활용해서
클립으로 쓸 것을 만들었어요.
(저 절대 금손 아닙니다~ㅎㅎ)
이렇게 해두니 아~주 깔끔합니다~
어쩌다 보니 포스팅이 많이 길어졌네요.
휴대폰 거치대 장착기
여기까지 할게요~
팰리세이드에 핸드폰 무선 충전 거치대를
고민하시는 분들 있으시면 참고되셨으면 합니다~
결국, 이뻐서 구매했던 충전기는
와이프 차로 갔어요~
(엄청 이쁘다고 좋아하네요 ㅎㅎ)
긴 글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 본 포스팅은 위시랜(wishlan)이 내돈내산으로 직접 사용해 본 내용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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