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외장 블랙) 썬팅(틴팅)
- 레인보우 IRIS V90 (RAINBOW IRIS V90) -
차를 구매하면 가장 고민이 되는 부분이 썬팅(틴팅)이라는 생각이 든다.
BMW X1을 구매했을 때는 후퍼옵틱 프나세(프리미엄 나노 세라믹-Premium Nano Ceramic)를 시공했었는데 만족했으나
가격이 높은 편이라 가성비 측면에서는 별로라고 생각했다.
나는 차도 그렇고 어떤 물건을 구매하더라도 무조건 저렴한 건 고르지 않는다.
가격(비용)이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니라 가격(들인 비용)에 비해 만족도가 높으면 된다.
그것이 내가 생각하는 가성비다.
그런 측면에서 후퍼옵틱 프나세는 좋은 필름인 건 맞는데 들인 비용에 적당하다는 정도이다.
이 가격에 좋지 않은 필름이었다면 험한 말이 나왔을거다. ㅎㅎ
반면에 레인보우 V90(IRIS V90)은 가격에 비해 만족도는 훨씬 높다.
물론, 이 또한 지극히 아~주 지극히 주관적인 만족지만 반반사 필름을 처음으로 해본 나로서는 현재까지는 만족도가 좋다.
레인보우 V90 필름의 국민 농도라고 하면
전면 23%, 1열 12%, 2열 3열 후면 5%
라고 한다.
이대로 시공했다.ㅎㅎ
여기에 나는 썬루프 30%로 추가했다.
썬팅(틴팅)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총 에너지 차단율(TSER)과 시인성이다.
V90은 스펙상으로 23%일 경우 총 에너지 차단율이 75%, 5%일 경우 86%로 75%~86%의 범위를 가진다.
참고로, 후퍼옵틱 프나세가 65%~77%의 범위를 가진다.
그런데 위 표에서 잘 보면 EDTM 기준이라는 말이 있다.
잘은 모르지만 저 기준은 신뢰도가 낮은 것으로 안다.
다음은 시공된 실제 제 차량 사진이다.
보정 없이 핸드폰(갤럭시 노트 10+)으로 아마추어가 찍은 사진이라
느낌이 제대로 전달이 될지 모르겠지만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공유하고자 한다.
필름이 그린 색상을 은은하게 내뿜는 것이 외장 블랙 색상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너무 만족스럽다.
전면(앞 유리) 시공 사진
위 전체 사진과 같은날 찍은 사진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전면이 23%에도 실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아래는 조금 그늘진 곳에서 전면 앞 유리 시공 사진이다.
실내에 누가 타고 있다 정도만 확인이 되는 정도라 이 정도면 사생활 보호 측면에서도 만족스럽다.
전측면 시공 사진
전측면을 봐도 비반사 필름이라 주위가 반사되어 보여서 실내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 그늘진 곳에서 보면 핸들과 운전석 형태가 조금 확인된다.
아래는 조금 그늘진 곳에서 전측면 시공 사진이다.
후측면 시공 사진
아래는 조금 그늘진 곳에서 후측면 모습이다.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반사 필름이라서 1열을 보면 확실히 주위가 밝아 반사가 일어나면 실내가 전혀 보이지 않고 2열과 같이 반사가 적으면 5%임에도 실내가 조금 보일 정도다.
난 그래서 더 좋아 보였다.ㅎㅎ
위 사진과 같은 장소인 조금 그늘진 곳에서 실내에서 바라본 시인성도 좋다.
실내에서 바라본 시인성
조금 그늘진 곳에서 실내에서 바라본 시인성은 아래와 같다.
전면 23% 1열 12% 2열 5%로 가시광선 투과율이 모두 다름에도 거의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시인성이 좋다.
맑은 날 야외에서 썬룹까지 시인성
썬룹이 30%임에도 밝은 날 야외에서는 농도와 관계없이 시인성이 너무 좋다.
다음과 같이 창문을 조금 열어서 확인해 보면 농도를 알 수 있을 정도다.
운전석에서 전면과 좌측 시인성
밝은 날에는 시인성이 너~무 좋다.
다음과 같이 창문을 열어보면 농노의 차이를 알 수 있을 정도다.
야간 시인성 1
야간에 운전석에서 바라본 시인성이다.
가로등이 많고 비교적 밝은 곳이라 더 좋아 보이긴 하다.
하지만, 주위에 불빛이 조금이라도 있는 곳이라면 시인성이 좋다고 할 수 있다.
1열에 계기판이 조금 비쳐 있는데 사진 찍기 전에는 나도 몰랐다. ㅎㅎ
그래서 반사가 운전에 전혀 방해되지 않는다.
야간 시인성 2
야간에 운전석에서 조수석 쪽을 바라본 시인성이다.
야간에 보면 1열과 2열의 농도 차이를 조금 알 수 있다.
조수석 1열 유리에도 실내의 조명이 반사가 되고 있는데 센터 콘솔 아래쪽 수납함 조명에 비친 물티슈가 비쳐 보인다.
이건 조금 신경이 쓰이긴 한다.
창문을 조금 열어 농도의 차이를 느껴본다.
이렇게 보면 정말 어두워보인다.ㅎㅎ
역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실제 느낌을 전달하기엔 무리가 있다.
실제는 이보다 훨씬 밝게 보인다.
확대해서 찍은 아래 사진이 실제 느낌과 제일 비슷하다.
한 가지 아직 확인할 것이 실제 스펙 상의 총 에너지 차단율의 효과가 어떨지 잘 모르겠다.
올여름을 지나보면 체감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까지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 외장 블랙 차량의 레인보우 반반사 썬팅 필름 Iris V90에 대해 실제 느낀 바를 공유해 봤는데 썬팅 고민이신 분들에게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나날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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