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살펴보기
2023년 7월 23일(일) 오후 3시경 신치토세 공항에 착륙해서 입국 심사를 모두 마치고 나온 시간이 오후 3시 30분 정도였다.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쯤 식사를 했기에 배가 고프기도 했고, 숙소까지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했을 때 뭐라도 먹고 움직여야 할 것 같아서 공항 식당가로 이동했다.
그런데, 신치토세 공항은 처음이라 식당이 어디 있는지 몰라서 안내소에 가서 어설픈 영어와 우리말로 식당 어디로 가냐고 물어봐서 찾아갔다. 그렇게 어렵진 않았는데 신치토세 공항에 대해 조금 알고 가면 더 마음이 편했을 거라 생각이 든다.
✈️신치토세 공항 구조
공항의 건물이 생긴 구조는 아래와 같다.
위 구조는 정확히는 2층의 구조이다.
위쪽 부채꼴 형태의 건물이 국내선 터미널이고, 아래쪽 직사각형 형태의 건물이 국제선 터미널이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연결하는 통로가 스마일 로드(Smile Road)라고 되어 있다.
정확히는 3층에 올라가면 통로의 시작과 끝부분에 아래와 같은 간판을 볼 수 있다.
🧳입국 심사 후 출구로 나오면 2층(2F)
인천을 출발해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해 입국 심사를 마치고 나오는 곳이 국제선 건물의 2층으로 나온다.
출발 전에 지도로만 보는 것과 실제로 가봤을 때의 느낌은 상당히 크고 봤던 곳이 여긴가.. 싶을 정도다.ㅎㅎ
아래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확인이 가능하다.
위 2층 구조에서 입국 심사 후 나오는 도착구 주변을 확대해 보면 다음과 같다.
입국 심사를 마치고 출입구로 나오면, 정면에 바로 보이는 곳이 인포메이션(Information)이다.
그리고 출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로쏜(Rawson) 편의점이 자리하고 있다.
왼쪽으로 나가면 아래와 같이 도라에몽이 반기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신치토세 공항 - 식당가 찾아가기
신치토세 공항의 식당가는 국내선 쪽에 자리하고 있다.
도라에몽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나있는 넓은 통로 길이 보일 텐데 그 길 끝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식당가가 나온다. 아니면, 도라에몽 왼편으로 나있는 넓은 통로길 시작 지점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바로 3층으로 올라가서 국내선 쪽으로 이동해도 된다.
아래 도식이 2층의 국제선 도착구에서 나와서 국내선 방향으로 통로를 지나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 식당가로 이동하는 동선이다.
우리는 처음에 3층으로 올라가니 아래와 같이 Smile Road라는 간판이 눈에 확 들어오길래 멋도 모르고 그냥 이 방향으로 가봤는데, 식당은 나오지 않고 초콜릿 공장 같은 게 나온다. ㅎㅎ
그래서, 국내선 쪽 2층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바로 돌아 들어가면 식당가이다.
우리는 여기 라멘 거리에서 라멘으로 일본에서의 첫 식사를 했다.
첫 식사에 대한 후기는 다음에 남기기로 한다.
신치토세 공항의 구조에 대해 이 정도라도 알고 가면 크게 헤매지 않을 것 같아 정리해 봤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 본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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