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일 : 2021-12-05
처음으로 정선이란 곳을 가보기 위해 일정을 짜면서
제일 먼저 숙소를 정하고, 그다음으로 먹을 것을 찾았다.
여행 계획이란게 생각해보면, 잠잘 곳과 먹을 것만 해결하면 9할은 끝이다.ㅎㅎ
특히, 요즘 같이 코로나 상황에서는 더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정선 아리랑시장은 '정선 가볼만한곳'으로 검색하면 어김없이 상위에 나오는 곳이라,
그냥 가봐야 겠다 싶었고, 그곳에 회동집이란 곳이 많이 소개되고 있었다.
많이 소개되는 곳이 요즘은 광고가 많아서.. 그닥 신뢰는 하지 않지만
나 같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한번 가보게 된다.
주차하기
가보니 바로 찾아온 어려움 하나! 그건 주차.
주차를 어디에 해야하는지 몰라.. 조금 당황함.
주위 주차장 검색되서 나오는 곳 아무 데나 주차했는데.. 하고 보니 이곳에 주차하는 게 맞는 듯 ㅎㅎ
아래 지도로 표시를 좀 해본다. '공영'이라고 되어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초록색 박스로 표시해둔(90)곳 관리인분께 가서 주차요금을 선불로 1,000원을 드리면 끝.
처음 가시는 분들 도움되시라고 주차할 곳 안내 드림
그래도 주차 잘하고 찾아간 회동집.
방역을 어찌나 철저히 준수하시던지, 들어갈 수 있는 인원에 제한을 두고 있고,
그래서 차례를 밖에서 기다려야 했다. 그래도 운 좋게 거의 바로 들어감.
모둠전
메밀부침,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녹두빈대떡이 조금씩 나오는데..
오~~ 맛났다. 소문이 그냥 소문이 아녔네 싶었음 ㅎㅎ
콧등치기(물) & 감자옹심이
처음 먹어본 것들인데 ㅎㅎ 우리 아이들도 맛있다 하니 맛있는 거 인정!
중학생 딸/아들을 포함해 4인이 이 정도 먹으니 배부름.
우리 식구가 그렇게 양이 많지 않아서 이 정도로 배부른데 보통 4인 가족이면 부족할 수 있을 거 같다.
정선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위해 찾은 곳인데 모두가 만족스러워했다.
먹고 나와보니 어느새 대기줄이 길어져 있다~
아무쪼록 건강히 대박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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