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PALISADE)
트렁크 매트
- 장착 후기 -
앞서 아래 포스팅과 같이 트렁크 사이드 커버를 부착하고, 조금 지나 트렁크 매트를 장착했다.
순정 2열 시트 등받이 뒷면과 3열 시트 등받이 뒷면은 부직포로 되어 있다.
부직포 재질이다 보니 청소기로 잘 빨리지도 않고 먼지 제거 테이프를 사용하는 등의 청소 스킬이 필요한 만큼 불편함이 있다.
그래서 트렁크를 깔끔하게 사용하기 위해 지난 트렁크 사이드 커버에 이어서 트렁크 매트까지 전체적으로 손을 대기로 했고, 이번에는 트렁크 매트를 장착했다.
제품 구성 확인
트렁크 매트 제품은 샤*토 등의 많은 브랜드의 제품들이 있다.
후기들을 보면 모두 괜찮다고 좋다고 한다. 간간이 벨크로가 잘 떨어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처음엔 2열, 3열, 트렁크 사이드, 트렁크(수납함)까지만 매트를 깔려고 했는데, 우연히 네이버 라이브 쇼핑에서 괜찮은 가격에 1열 하단 보호 커버와 트렁크 도어 커버까지 풀세트로 무료배송에 10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를 해서 이거다 싶어서 구매를 했다. ㅎㅎ
주문 후 제작에 들어가기에 2주는 걸릴 줄 알았는데 한주도 안되어서 도착했다.
포장이 깔끔하고 안전하게 잘 되어 있었다.
비닐에 포장되어 있는 매트를 펼쳐보니 눈에 들어오는 벨크로 테이프가 엄청 많이 붙어 있다.
거실 바닥에 펼쳐서 구성에 문제가 없는지 잘 확인한다.
위 사진의 맨 위에 2개가 3열 컵홀더 부분(휠 하우스)과 사이드 매트다.
아래에 왼쪽부터 트렁크 도어 커버, 트렁크 바닥(수납함), 3열, 2열, 1열 하단 보호 커버 순으로 제품 구성은 빠짐없이 도착했다.
그리고 추가 벨크로 테이프 15 set(암, 수), 유분기 제거를 위한 청소포(청소박사), 그리고 설치 설명서까지 이 모든 구성이 9만 원대에 구매를 할 수 있어서 맘에 들었다.
1열 하단 보호 커버
1열 하단 보호 커버 앞/뒷면이 아래 사진과 같다.
뒷면에 벨크로 테이프가 붙어 있는데 뭔가 벨크로 개수가 부족해 보인다.
그리고 색상이 검정인데 밸크로가 흰색인데 검정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위에 3개 아래에 3개 해서 6개는 붙여야 떨어지지 않고 잘 붙어 있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장착할 때 추가로 벨크로를 붙여서 장착했다.
2열 시트 등받이 매트(커버)
아래 사진은 2열 시트 등받이 뒷면에 부착할 매트인데 벨크로가 뭔가 부족해 보인다.
그래도 2열은 추가로 벨크로를 붙이지 않고 받은 그대로 부착했다.
일단 사용해 보고 떨어지면 추가로 부착하기로 한다.
실제 부착은 잘 되는 것 같으나 몇 달 지나면 상단 모서리 부분이 조금 뜨기도 한다.
모서리 부분에 밸크로를 추가로 부착하는 것이 좋다.
3열 시트 등받이 매트(커버)
아래 사진은 3열 시트 등받이 뒷면에 부착할 매트다.
이것도 크기에 비해 벨크로 테이프가 많이 부족하게 붙어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여기도 추가 벨크로 부착 없이 그대로 장착했다.
트렁크 수납함 매트(커버)
전반적으로 벨크로 테이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트렁크 수납함(공구함) 위를 덮게 될 매트는 크기에 비해 벨크로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위 사진에 빨간색으로 표시해 둔 부분이나 그 윗부분 라인으로 벨크로가 모두 있는 게 더 딴딴하게 부착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장착해 보면 알겠지만 3열을 접고 있을 때는 괜찮은데 3열 시트를 올려보면 찌직찌직 벨크로가 뜯어지는 소리와 함께 같이 들린다.
하지만 추가로 받은 벨크로가 부족하기도 했고, 3열을 접고 펴는 게 자주는 아니기에 일단 여기도 그냥 두기로 했다.
2열/3열 등받이 매트와 트렁크 수납함 매트 커버까지는 순정 바닥이 부직포라 적은 밸크로에도 그나마 잘 붙어 있는 편이다.
트렁크 도어 커버
1열부터 3열까지는 장착할 곳이 이미 부직포 재질로 되어 있다.
그래서 매트에 붙어 있는 까끌이(암놈) 벨크로 테이프 만으로 붙이기만 하면 된다.
그런데 위 사진과 같이 트렁크 도어 커버는 까끌이, 보들이 벨크로 테이프 세트가 필요하고 이미 26개 벨크로 테이프 쌍이 붙어 있다.
나는 이걸로 부족하다 싶어서 추가로 받은 벨크로 10개는 더 붙였다.
3열 사이드(컵홀더, 휠 하우스)측 커버 매트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과 같이 3열 양쪽 사이드를 덮고, 타이어 휠 하우스를 덮을 수 있는 커버다.
여기도 순정에 부착하려면 벨크로 테이프가 까끌이 보들이 세트로 필요해진다.
그래서 이미 많은 벨크로 테이프가 부착돼 있었다.
그런데 이걸로도 부족했다.
나중에 남은 벨크로 테이프도 없어서 따로 추가 구매해서 작업을 해야 했다.
특히 이 측면 매트에 부착되어 있는 까끌이 벨크로 테이프가 잘 떨어져서 매트가 들리는 부분들이 생긴다.
나의 경우에는 빨간색 동그라미로 표시해 둔 지점들이 특히 잘 그랬다.
트렁크가 좀 더워지면 여지없이 저곳들의 벨크로가 매트에서 떨어졌다.
그래서 나중에는 추가 밸크로를 구매해서 테두리 및 곡선 부분에 추가로 부착하고 밸크로가 떨어지지 않게 바느질까지 해서 작업했다. 과정은 힘이 들었지만 하고 나니 아~주 맘에 들었다.
매트 원단 질감
매트 원단의 느낌은 다음과 같다.
사진으로 전달이 잘 될는지 모르겠지만 끈적임 전혀 없이 보들한 느낌이면서 부드럽고 푹신한 편이다.
트렁크 매트 부착하기
매트를 부착하는 것은 의외로 간편하다.
하지만 1시간은 걸렸던 것 같다.
간편한데 의외로 시간이 훌쩍 지났다. ㅎㅎ
1열 하단 보호 커버와 2열, 3열, 트렁크 수납함 매트까지는 그냥 잘 맞춰서 붙이면 된다.
다만, 벨크로가 부직포에서 잘 떨어지지 않도록 벨크로가 있는 부분을 누르기만 하지 말고 최대한 흔들어 밀착시키는 것이 좋다.
장착하기 전의 모습이 위와 같고, 장착한 후의 모습이 아래와 같다.
내가 선택한 매트의 색상은 블랙/블랙이다.
난 왜 이렇게 실내 내장은 블랙이 좋은지 모르겠다.
사실 실내뿐 아니라 차 외장 색상도 블랙이다. ㅎㅎ
해두니 확실히 부직포보다는 깔끔하고 고급 지다.
SS원단이라고 하는데 1세대 매트보다 더 좋아졌다고 한다.
매트가 쿠션도 어느 정도 있어서 차박할 때도 좋을 것 같다.
먼지도 확실히 덜 날릴 거 같고, 이물질이 묻었을 때도 세척하기에도 용이할 것 같다.
1열 하단 보호 커버도 장착해 보니 없을 때 보다 뭔가 갖춰져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부분은 벨크로 테이프를 3개씩 추가로 붙여서 장착했다.
2열 승객들이 저 부분을 발로 잘 차는 곳인데 부직포로 되어 있어서 먼지가 많이 묻어나겠다고 생각했는데 저렇게 커버를 씌워두니 괜찮아 보인다.
2열 시트 등받이 뒷면 매트는 추가 벨크로 테이프 없이 받은 제품 그대로 장착했다.
까끌이 벨크로 테이프가 뒷면에 잘 눌어붙을 수 있도록 벨크로가 있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흔들어 비벼 눌러 주었다.
3열 시트 뒷면 매트(커버)는 아래쪽이 남는다.
저 남는 부분은 트렁크 수납함 매트를 장착하면서 덮게 된다.
이렇게 해둔 게 3열은 접혀 있는 상태에서 시트를 올리면 접히는 부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렇게 처리를 해둔 것 같다.
3열도 2열과 마찬가지로 추가 벨크로 테이프는 사용하지 않았고, 받은 제품 그대로 장착했다.
벨크로 테이프가 있는 곳을 중점적으로 꾹 누르며 비벼서 벨크로가 부직포에 잘 밀착되도록 했다.
트렁크 수납함을 덮는 매트는 3열 아래쪽까지 커버하게 된다.
3열 시트를 세워보면 위 사진과 같다.
너무 어두운 곳에서 사진을 찍어서 색감이 좀 이상한데 트렁크 수납함과 3열 시트 경계가 접히는 부분을 참고해 보기 바란다.
1세대 제품은 접히는 부분이 반대로 되어 있어서 트렁크 수납함에 수평을 방해해서 방향을 바꿨다고 하는데 괜찮은 것 같다.
다음은 위 사진과 같이 3열 운전석 쪽 사이드 및 휠 하우스 커버 장착이다.
나는 앞서 펠트 원단으로 사이드 커버를 먼저 부착을 해둔 상태여서 제품에 장착되어 있던 보들이 벨크로는 모두 떼어 내고 장착해서 이거 떼어내는 게 일이었지만, 이후 부착할 때는 훨씬 수월하게 부착할 수 있었다.
위 사진의 빨간색 점으로 표시해 둔 부분들이 벨크로가 없거나 있어도 시간이 지나면서 매트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그래서 이 사이드 커버 매트는 조수석도 마찬가지로 모두 떼어내서 테두리 중심으로 더 촘촘하게 추가로 벨크로를 많이 붙이고 떨어지지 않게 작업을 해서 다시 부착했더니 아주 맘에 들게 착 달라붙어있다.
조수석 쪽도 운전석 쪽과 마찬가지로 뜨거나 벨크로가 떨어지는 부위가 동일하게 있어서 추가 벨크로를 붙여서 재작업을 진행해야 했다.
마지막으로 트렁크 도어 커버를 장착했다.
추가로 받은 벨크로를 다 붙여서 장착했음에도 일주일쯤 지나니 테두리 부분의 벨크로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이 부분도 고민해서 재작업을 해야 했다.
그래서 지금은 최종 위와 같은 모습으로 운행 중이다.
좀 어두운 곳에서 찍어서 칙칙해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는 아주 깔끔하니 포근한 공간이 되어서 너무 맘에 든다.
한편으로는 매트를 장착하고 나니 매트가 너무 이뻐서 이게 더럽혀지는 게 또 신경 쓰이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다행히 차를 구매할 때 라이프스타일 옵션 품목으로 받은 트렁크 순정 매트가 있어서 함께 사용하니 든든하니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좋았다.
트렁크 매트를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면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 끝 -
※ 본 포스팅은 위시랜(wishlan)이 내돈내산으로 직접 사용해 본 내용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사용해보니 > 자동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용법] 더 뉴 팰리세이드 - 와이퍼/와셔 (2) | 2023.12.07 |
---|---|
[사용법] 더 뉴 팰리세이드 - 에어컨 자동 건조 기능 (2) | 2023.12.06 |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PALISADE) - 트렁크 사이드 커버 (1) | 2023.12.01 |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PALISADE) - 액세서리 용품 (스피커 커버 몰딩) (1) | 2023.11.30 |
[사용법] 더 뉴 팰리세이드 -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RSPA) (1) | 2023.11.2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