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다보니

정리를 해보면 정리가 되더라.

위시랜 2022. 4. 26. 14:49

어릴 적엔 일기 쓰는 것이 학교 숙제였다.

그래서 강제로 써야만 했다.

강제로 시작했지만, 나름 하루 중에 남기고 싶은 것, 느꼈던 것, 

정말 이것 저것 할 거 없이 쓰는 게 재미도 있더라.

 

많은 시간이 지나 이제 다시

일기와도 마찬가지일 수 있는 

이것저것 해 본 것들을 정리해 보려고 블로그를 개설했다.

 

온전히 나를 위해 정리해 보려 한다.

나의 무엇을 위한 것일지는 모르겠으나,

뭘 정리하지? 라고 할 거 없이 정말 이것저것 해보려 한다.

그리고 이왕 정리하는 거 

잘 정리되어서 누군가에게도 도움이 1이라도 되면 더 바랄 나위 없을 것 같다.

 

시작부터 정리가 좀 안되는 것 같은데 ㅎㅎ

그래도 처음엔 막연한 것도 

막상 정리를 해보면 정리가 되더라.

그러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