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계산되는 셀과 입력해야 하는 셀을 구분한다는 것이 무슨 이야기인가?
엑셀에서 데이터 입력과 계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동 계산 셀과 입력 셀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유용하다.
다른 사람에게 엑셀 양식을 전달할 때, 수정할 셀과 계산 셀을 구분해 안내하면 사용자 경험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근무 일수를 계산하는 양식을 전달할 때 입사일자와 퇴사일자만 입력하고, 근무 일수는 자동으로 계산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사용자 입장에서 '어떤 셀을 수정해야 하는지' 혼란이 줄어든다.
자동계산 셀과 입력 셀을 구분해 표현하는 방법을 예를 통해 알아보자.
목차
자동 계산되는 셀과 입력해야 하는 셀을 구분하면 좋은 이유
아래 화면과 같이 '근무 일수 계산하기'라는 양식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에게 전달했다고 하자.
해당 양식은 입사일자와 퇴사일자를 입력하면 근무일수, 재직년월일수를 계산해 준다.
전달할 때는 분명히 '입사일자'와 '퇴사일자'만 입력하고 나머지는 자동 계산되니 수정하면 수식이 깨진다고 할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사항을 잘 모르는 사람은 '뭘 해야 하지?' 하며 고민할 수 있다. ㅎㅎ
위 예제는 심플해서 혼돈이 별로 없을 수 있겠지만 데이터가 많거나 조금 복잡한 내용을 담고 있을 경우 더더욱 혼란스러울 수 있다.
그래서 엑셀 문서를 전달하기 전에 입력해야 하는 셀과 자동으로 계산되는 수식이 있는 셀을 어떤 식으로든 구분해서 준다면 안내하기도 편하고, 받아보는 사람 입장에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예제: 파란색으로 지정된 부분만 수정하세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이 '파란색으로 지정된 부분만 수정하세요!'라고 안내하면 좋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게 무슨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건가요? 할 수 있다.
필요한 곳에 글꼴 색을 다르게 하면 되는 거 아닌가? 할 수 있다.
맞다! ㅎㅎ
단순히 입력을 필요로 하는 셀의 형식을 다르게 표현하면 되는데, 예제 내용이 아주 단순해서 그렇지만 데이터가 많고 양식이 복잡하다면, 일일이 찾아서 변경하기가 많이 번거로울 수 있다.
입력하는 값과 계산되는 값 찾기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하면 입력하는 값을 쉽게 찾아 선택할 수 있다.
아래 그림에서 ① 번과 같이 [B4]에서 [G8]까지 드래그해서 원하는 범위를 선택한다.
아래 그림의 ②번과 같이 '이동' 대화상자를 연다. [F5] 키를 누르면 '이동' 대화상자를 열 수 있다.
③ '이동' 대화상자에서 [옵션] 버튼을 클릭한다.
④ '이동 옵션' 대화상자가 열리면 '상수'를 클릭한다.
⑤ [확인] 버튼을 클릭한다.
위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하면 아래와 같이 입력하는 값을 포함하는 셀이 선택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값을 입력해야 하는 셀이 선택된 상태가 된다.
여기서 글꼴 색을 '파란색'으로 한다든지 셀 배경색을 다르게 한다든지 자동으로 계산되는 셀과 다르게 표현하면 된다.
이러한 과정을 알아두면 입력하는 셀과 자동계산되는 셀을 구분할 때 비교적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 끝 -
상기 상품 배너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컴퓨터해보니 > 오피스(Offi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엑셀] 문서 인쇄(출력) 방법 - 기본편 (인쇄 미리보기 및 인쇄) (0) | 2024.11.11 |
---|---|
[엑셀] 파일에 엑세스할 수 없습니다. (파일 저장 오류시 확인 방법) (0) | 2024.11.10 |
[엑셀] 전세 월세 계산 시트 - 예제 파일 첨부 (0) | 2024.06.26 |
[엑셀] 기본 날짜 표시 형식 변경하기 - 윈도우 환경 (1) | 2024.04.11 |
[엑셀] 원하는 방식으로 날짜 형식 지정 - 날짜 서식 코드, 기본 날짜 형식, 현재 날짜 입력 (0) | 2024.04.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