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2월에 구매 후 5개월여 사용해 본
앱코(ABKO) HACKER 브랜드의 K8700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해 보니 지금까지도 만족스럽다.
앞서 아래 포스팅과 같이 앱코 K840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딱 한 가지 있어서 K8700으로 바꿨다.
K840을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 딱 하나!
오타가 너무 많이 난다는 거다. 물론 이게 키보드가 좋지 않아서는 아니다.
오랜 시간 동안 자리잡은 나의 타건 자세에서 기인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이전보다 오타가 너무 많이 나서 백스페이스 사용이 상당히 많아졌다.
왜 일까.. 왜 일까.. 를 고민 고민하다.
차이점을 알게 되었다.
바로 아래와 같은 형태가 주요했다고 생각된다.
이게 뭐냐고?
아래쪽보다 위쪽으로 갈수록 높아지게 경사를 줬다.
뭔 얘기냐면,
아래 제조사 제품설명을 참조하면,
스텝스컬처2라고 해서, 높낮이를 다르게 키캡을 구성했다는 것이다.
이게 별거 아닐 수 있는데, 나에겐 차이가 너무나 컸다.
이렇게 되어 있지 않은 키보드를 사용해보면
나는 이 스텝스컬쳐가 적용된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정말 손목도 훨씬 덜 아프고 오타도 확실히 줄고 좋았다.
제품 구성
제품 구성은 다음과 같다.
실제 제품 박스와 언박싱 하자 마자 꺼내 본 키보드는 이렇다.
아주 깔끔하다.
군더더기 없고 딱 키보드다 싶다. ㅎㅎ
장점 및 사용감
키보드를 좀 더 가까이서 보면 다음과 같다.
보정을 하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사진인데,
키캡이 투명하게 덧씌워져 있는것이 키보드를 더 깔끔하고 조금은 영롱하게 느껴지게 한다.
제조사는 "크리스탈 키캡"이라고 표현하던데, 잘 어울리는 네이밍인 거 같다. ㅎㅎ
키 라이트 색상은 RED 단일색이라, RGB처럼 화려하진 않다.
하지만, 크리스탈 키캡과 더불어 화이트 색상과 잘 어울려서, 다른 색상에 대한 아쉬움은 없다.
사실 키보드를 사용해보면 이 라이트 색상을 매번 바꾸거나 하는 일이 없기에 단일 색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
키보드를 취미로 수집하지 않는 이상 실제 사용에 있어서 자신의 타이핑 자세와 잘 들어 맞는 제품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키 하나 하나의 크기도 적절해서 다른 키와 함께 누르는 경우가 이전보다 많이 줄어서 좋았다.
디자인도 화이트에 RED 색상에 크리스탈 키캡이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
※ 본 포스팅은 위시랜(wishlan)이 내돈내산으로 직접 사용해 본 내용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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